허위매물에 대하여... 허위매물에 대해서 낱낱이 알려 드리겠습니다. 인터넷에서 NAVER나 Daum, Google 등 검색엔진을 통해 ❛중고차❜라는 키워드를 검색해 보면 온통 “허위매물을 조심하라!”는 말들뿐입니다.

허위매물이 도대체 무엇이고, 왜 허위매물에 속지 말라는 걸까요?

● 허위매물의 등장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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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고차 매매시장에서 허위매물은 일종의 ❛미끼매물❜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. 즉, 고객을 유인하는 미끼매물이라는 것입니다.

▶ “네. 저희 매매단지에 있는 차량이구요, 언제든지 오셔서 시승해 보시고 마음에 드시면 구입하시면 됩니다.”

▶ “허위매물 아니구요, 친절하게 안내해 드릴테니 언제든지 오셔서 확인해 보세요.”

▶ 최근에는 ‘6개월 무료 시승조건’을 내세우는 희한한 변종수법까지 등장했습니다.

시승기간이 끝난 후에 차량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판매가격 그대로 재매입을 해주겠다면서 차를 판매하는 수법입니다. 6개월 후 반품을 요청하려고 전화하거나 매매상사에 찾아가면 그 판매딜러는 잠적해 버렸기 때문에 결국 허위매물 전문딜러에게 속은 것입니다. ( 허위매물 전문꾼들은 계속해서 변종수법들을 만들어 내기 때문에 항상 조심하셔야 합니다 )

인터넷에 아주 싸게 올라온 중고차 매물 광고를 보고, 웬 떡이냐 하는 마음에 담당자에게 전화를 걸면 위와 같은 유사한 답변을 듣게 됩니다. 그런데 막상 가보면 인터넷에서 봤던 매우 싼 가격에 절대로 구입할 수가 없습니다. 오히려 그 반대로 허위매물 전문꾼들에게 당하면 최소한 500만원 이상을 바가지 쓰게 됩니다.

해답은 의외로 간단합니다. 인터넷에서 보신 매물들이 ▛허위매물▟ 이었던 것입니다. 즉 중고차 매매시장에서 통상적으로 3,650만원 정도에 거래되는 차를 720만원이라는 터무니없이 싼 가격에 팔겠다고 광고로 올린 매물이었던 것입니다.

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세요.

3,650만원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을 720만원에 판다!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시나요? (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기 때문에 누구나가 다 속지 않을 거라고 자신합니다.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속습니다)

대한민국의 중고차 매매시장에는 허위매물만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중고차 허위매물 팀들이 있고, 이들이 현재 대한민국의 중고차와 관련한 인터넷 광고시장을 장악하고 있습니다.

( 따라서 NAVER나 Daum, Google 등에서 중고차 매물들을 검색해 봐야 허위매물들만 보게 되는 것입니다. 80 ~ 90%가 허위매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)

그리고 이들 ‘중고차 허위매물 팀’들은 밤낮으로 연구를 합니다. 인터넷에서 중고차 매물들을 보고 전화를 한 고객들을 그럴듯하게 속이기 위한 방법들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 그야말로 밤낮으로 연구를 합니다. 그리고 결국에는 만들어 냅니다. 그래서 중고차에 대해서 잘 모르는 일반인들은 속을 수밖에 없습니다. ( 어떻게든 속게 만듭니다 )

허위매물들은 왜 생겨나게 되었을까?

문제는 ‘돈(광고비)’입니다. 여기서 ‘인터넷 광고비’라는 개념을 알아야 그 놈의 ‘허위매물’이 왜 생겨났는지 쉽게 이해하실 수 있게 되는데, NAVER나 Daum, Google 등에 중고차 매물을 등록(광고)하기 위해서는 광고비를 지불해야 합니다.

그것도 작은 돈이 아니라 작게는 몇 백만원에서부터 많게는 수천만원까지 지불해야 합니다.

인터넷이 발달하던 초기에는 허위매물을 만들어 낼 필요가 없었습니다. 정상매물만 등록해도 충분히 잘 판매되던 시기였기 때문입니다. ( 포털 업체에 지불해야 하는 광고비도 크게 부담되지 않던 시기였습니다 )

그런데 인터넷이 점차 발전함에 따라 이제는 누구나가 다 중고차 매물들을 인터넷으로 쉽게 볼 수 있는 세상이 되었고 따라서 중고차 딜러들 역시 NAVER나 Daum, Google 등에 중고차 매물들을 등록해서 광고하지 않으면 중고차를 1대도 팔 수 없는 세상이 되어버렸습니다.

결국 전국의 수많은 중고차 딜러들은 인터넷 포털 업체에 광고비를 지불하고 중고차 매물들을 등록하기 시작했고, 그 경쟁이 갈수록 심해져서 광고비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아 결국 광고비가 부담이 되는 수준에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.

100만원을 들여서 인터넷 광고를 1달간 진행했는데... 1달 동안 차를 1대도 못 팔면 그대로 100만원은 날리는 것입니다. 그나마 2~3대라도 팔아서 몇 십만 원을 건지면 다행인데 실상은 그렇지 못합니다. ( 양심적인 딜러들은 양심상 허위매물 광고를 하지 못하거든요 )

쉽게 이해되시라고 예를 든 것이 100만원이지 수 1,000만원의 광고비가 들어갔다면 어떻게 될까요? 100만원 정도야 포기할 수도 있겠지만 광고비로 수천만원이 들어갔다면 어떻게든 본전을 건지려고 할 것입니다.

이러한 사정으로 인해서 만들어진 것이 ❛허위매물❜입니다

수천만원의 광고비를 지불한 ‘중고차 허위매물 전문팀’으로서는 어떻게든 일반인들로부터 전화문의를 많이 받아야 하고

( 일단은 전화문의가 와야 중고차를 팔든 할테니까요 )

그러기 위해서는 중고차를 구입하려고 하는 사람들의 주목을 많이 받아야 하는데...

이래서 만들어진 것이 허위매물인 것입니다.

즉 시세 1,000만원의 중고차를 500만원에 팔겠다고 광고해야 일반인들로부터 전화문의가 많이 온다는 점을 알기 때문입니다. ( 물론 500만원에 파는 일은 절대 없겠죠 )

인터넷에서 보신 매물이 마음에 들지만 허위매물인지 의심스러우시면, ❛허위매물 무료조회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.